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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내용정리와 직업, 주요 출연진

by 와이지엠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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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도실무관, 내용정리

이정도는 인생에 있어서 재미가 전부이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태권도 유도 검도 각 3단씩 9단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정도의 인생은 단조롭고 유쾌한데 늘 이기기는 유도 검도 태권도 도장에서 신나게 운동하고 시나리오 작가 이작가와 밟아야만 꿈틀하고 쉽게 화내지 않는 지렁이, 늘 코에 기름과 물이 혼합된 습기가 차있는 습기등 세명의 친구들과 만나서 배그 하고 놀다가 아버지가 부르면 자전거를 타고 배달하는 게 인생의 전부입니다. 그런 이정도가 하루는 우연히 밤길에서 무도실무관이 범죄자와 싸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가 무도실무관 조민조를 공격하고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이정도는 자신의 무술 실력으로 범죄자를 제압하고 조민조를 도와주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표창을 받게 된 이정도에게 보호관찰관 김선민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조민조의 빈자리인 무도실무관을 부상을 입어 자리를 비운 동안 대신 무도실무관 일을 제안합니다. 이정도는 전자감독대상들이 문제를 일으켜야만 움직이는 시스템에 정도는 따분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러다 이양호의 전자발찌 배터리가 30%인 걸 확인해 첫 업무로 충전 요청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데 이양호가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이후엔 휴대폰을 꺼버리면서 선민과 함께 출동을 하게 됩니다. 배달 일을 한 덕분에 지리와 호수 파악이 빠른 정도는 이양호의 집 창문에 방범창이 없는 것을 보고 창문으로 달아날 것을 예측해 자신은 밖에서 기다립니다. 선민은 불안했지만 정도의 말을 따랐고, 집 안에서 여성에게 원치 않는 성관계를 시도하던 이양호는 선민이 부르자 정말 창문으로 뛰어내립니다. 기다리고 있던 정도를 향해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정도는 웃으며 급소를 공격한 뒤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양호를 기절시킵니다. 범인을 잡는 사명감보단 그냥 새로운 일을 하며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기뻐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이 일이 단순한 재미 이상의 무게감을 가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김선민은 열 살에 교통사고 다리가 끼어 한쪽 성장판이 닫히는 바람에 한쪽다리를 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후 자신신을 구해준 경찰을 보고 경찰이 되고 싶었지만 몸이 불편한 자신도 할 수 있는 을 찾다가 보호관찰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만난 정도 친구들에게도 이 얘기를 거리낌 없이 할 정도로 솔직하고 친근한 사람으로 자기 일에 대한 사명감도 높아 세명의 형님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한 범죄자가 자신이 전자발찌를 찬 것을 놀렸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동료의 집을 찾아가자 끈질기게 그를 쫓아가 그를 설득하는 김선민을 보게 되고 이정도는 진심을 다해 범죄자의 범행을 막는 김선민의 모습에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정도와 친한 미용실 이모 선정이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 전과자에게 성폭행당할 뻔한 일이 발생하고 이를 막은 정도는 진짜 무도실무관이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강기중 전담팀에 들어가는 선민을 따라가게 됩니다. 한편, 사회에는 무려 15명의 여야를 성폭행한 죄로 20년간 복역한 강기중이 출소하게 되는데 그의 출소는 이정도와 김선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겨줍니다. 출소한 강기중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지만 그가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이는 인물이고 그가 살고 있는 빌라 앞에도 여자아이가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기중은 사람들 때문에 집 밖을 나오는 것을 꺼리지만 강기중과 범죄를 같이 하는 한병순이 자기도 전자발찌를 차 봤다면서 반경 10m, 위아래층을 움직이는 것엔 문제가 없다며 강기중 집 앞 건물을 범죄 장소로 택합니다. 다크웹을 통해 아동 성착취 영상을 유통하는 범죄 조직과 손을 잡는 것으로 조직은 아이를 납치해 강기중에게 데려다주고, 강기중은 아이를 성폭행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침 등굣길 10살 아이가 납치되고, 이들은 자신들을 막으려는 선민과 복귀한 조주임, 정도를 처리하려고 하는데, 한병순은 앞서 등장한 이양호에게 접근해 선민과 조주임을 유인하도록 하고, 이 싸움으로 선민은 목뼈가 골절돼 수술을, 조주임은 뇌사상태에 빠져 장기이식을 하고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기중을 미행하던 정도도 그가 친 덫에 걸려 많은 불량배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다행히 빠져나오지만, 납치된 아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의 칼을 맞고 쓰러집니다. 경찰이 도착하지만 강기중은 달아나고, 이후 전자발찌까지 끊어 추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 정도는 건강을 회복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데, 행사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납치된 아이 민주의 이모가 찾아와 감사의 인사와 함께 민주의 편지를 전하면서 정도는 친구들과 함께 강기중을 잡기로 결심합니다. 정도는 강기중을 쫓는 과정에서 수상한 차 한 대를 발견해 번호판을 외웠고, 이를 습기가 전달받아 차적조회에 나섭니다. 이렇게 알아낸 주소는 다크웹 운영자의 집이고 그가 문을 연 틈을 타 빠르게 밀고 들어가서 그를 위협해 강기중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강기중은 운영자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문자에 찍힌 내역에 따라 인근 숙박업소 위주로 찾아다니고, 그렇게 찾아낸 곳엔 강기중과 한병순이 포함된 여러 전과자들이 섞여 또 싸움이 시작됩니다. 정도는 이번엔 방검복을 착용해 한병순의 칼을 피했고, 이들을 처리한 뒤 앞서 빠져나간 강기중의 뒤를 쫓으며 최후의 싸움을 벌입니다. 처음엔 정도가 우세한 듯했으나 양손에 칼을 쥐고 달려드는 강기중에게 어깨를 찔립니다. 강기중은 정도의 몸에 올라타 무차별 폭행을 하는데, 이걸 모니터로 지켜보던 습기가 드론을 조종해 강기중의 얼굴을 공격하고, 이후 반격에 나선 정도가 마지막 발차기 한 방으로 기절시켜 버립니다. 쓰러진 그에게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며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시간이 흘러 이정도와 친구들은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받는데 민주도 정도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러 오며 밝은 모습으로 나오고 이후 정도는 진짜 무도실무관이 되어 선민과 파트너를 이루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2. 무도실무관이란 직업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무도실무관이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도실무관은 보호관찰관의 업무를 보조하는 무기계약직이라고 합니다. 보호직 공무원인 보호관찰관은 2~5년 단위로 부서가 바뀌는데, 무도실무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자신이 속한 보호관찰소 지소에서 계속 근무합니다. 무도실무관의 주 업무는 전자장치, 즉 전자발찌 혹은 전자팔찌를 찬 대상자들을 관리/감독하는 보호관찰관의 업무를 보조하는 게 이들의 주요 업무이고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거나, 외출 제한 시간에 집 밖을 나가 있으면 곧바로 출동하고, 또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거나,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한다는 관제센터의 경보가 울리거나 전자장치부착 대상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하루 24시간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사건/사고를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무도실무관은 산업재해 보험상 경호/경비직으로 분류됩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호관찰관의 신변을 보호하는 인간 바리케이드 역할도 하는데, 현장에 출동한 보호관찰관이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로부터 위협을 당할 우려가 있을 경우 보호관찰관을 보호하는 것도 이들의 일로 규모가 작은 일부 보호관찰소에서는 무도실무관이 돌아가며 방호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무도실무관은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지만 이직도 잦다고 하는데 1년을 일하든, 10년을 일하든 동일한 급여를 받고, 전자발찌를 찬 기결수나 가석방된 부착자를 맨몸으로 상대하면서도 이에 대한 보상이 없다는 것, 보호관찰관과 동일한 전자부착장치 대상자 관리/감독 업무를 하면서도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문 접근이 제한되는 차별이 있다고 합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특정범죄자관리과는 2020년도 제1회 보호관찰소 무기계약근로자 통합 채용 공고에서 책정된 무도실무관의 근무여건과 월급은 신규 무도실무관은 3교대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월 270만 원(휴일/야간 근로수당 등 포함)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3. 주요 출연진

영화의 주요 출연진들은 이정도 역 김우빈은 아버지가 하는 먼치킨의 배달 일을 하는 와중에도,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으로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태권도, 검도, 유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으로 합이 9단입니다.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는데, 체력과 회복력, 그리고 끈기력으로 최악의 범죄자 강기중을 잡는 데 성공합니다. 김선민 역 김성균은 서울중부보호관찰소 전자감독과 주무계장으로 보호관찰관입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되어 임시로 파트너가 된 이정도의 재능을 알아보고는 그에게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입니다. 성범죄자들에게 먼저 폭력을 사용하지는 않는 선량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릴 적 교통사고를 당해 걸음이 온전치 못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보호관찰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합니다. 이상우 역 이해영은 먼치킨 사장이자 정도의 아버지이며 정도가 강기중과 한병순에게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은 뒤 정도의 무도실무관을 반대하지만, 정도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립니다. 하선정 역 김지영은 미용실 원장으로 정도네 치킨에서 자주 배달을 시켜 정도와 친하며 영화 속에서 보호관찰 중인 성범죄자에게 습격을 받지만 정도에게 구출됩니다. 강주석 역 강형석은 정도의 친구이며 시나리오 작가라서 작가로 불립니다. 작가일을 하면서 조사를 많이 한 덕분에 보호관찰관 및 무도실무관 일에 대해 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안정호 역 김요한은 정도의 친구이며 드론 조종에 능숙하고 형도 해킹과 차량 위치추적에 능합니다. 콧등에 기름기와 습기가 자주 찬다고 해서 습기라고 불립니다. 이 드론으로 강기중의 위치를 추적하고, 드론을 돌진시켜 이정도가 밀리고 있을 때 강기중의 눈에 상처를 내는 활약을 합니다. 김차현 역 차왕현은 정도의 친구이며 화를 정말 잘 안 내서 밟아야 꿈틀 하는 애라고 지렁이고 불립니다. 강기중 역 이현걸은 20년 전 중앙구 연쇄아동성폭행범이자 아동성범죄자이며 치밀하게 경찰을 피하며 아동 성범죄만 저질러 온 극악무도한 인물입니다. 정도를 제압하고 병순과 도망친 뒤 여관을 전전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지만 정도와 친구들의 활약으로 도망가기 힘들어지고 정도와 결투 끝에 제압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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