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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아버지와 딸의 사랑이 우주를 넘었습니다 (결말 해석 포함) 아산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마션 보고 나서 우주 영화에 맛이 들렸는지 이번엔 인터스텔라를 봤어요. 2014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로 황폐해져 가는 지구를 대신할 새로운 인류의 터전을 찾기 위해 웜홀을 통과해 항성 간 우주로 떠나는 탐험가들의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이 거의 3시간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것을 1도 모르고 영화를 봤습니다. 보는 내내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 영화가 너무 깊이 와닿았습니다. 우주 영화인데 결국엔 아버지와 딸의 사랑 이야기였거든요.1. 인터스텔라, 어떤 영화가까운 미래, 지구는 농작물이 병들고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문명이 서서히 붕괴되고 있습니다. 전직 NASA 파일럿 쿠퍼는 .. 2026. 8. 24.
마션: 화성에서 혼자 감자를 키우는 남자, 이게 실화처럼 느껴졌습니다 충남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마션은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SF 서바이벌 영화 마션입니다. 우주 영화라서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한 우주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웃다가 마지막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1. 마션, 어떤 영화2035년 아레스 III 탐사대가 화성의 아시달리아 평원에서 탐사를 진행하던 중 강력한 먼지 폭풍이 화성 상승선을 전복시킬 위기에 처합니다. 이어진 대피에서 화성 탐사 대원이었던 마크 와트니가 파편에 맞아 실종되고 탐사대는 그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급히 떠납니다. 하지만 와트니는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살아남아 홀로 깨어납니다. 화성에 혼자 남겨진 .. 2026. 8. 22.
아포칼립토, 2시간 내내 달리는데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2006년 개봉한 멜 깁슨 감독의 미국 영화로 16세기 마야 문명을 배경으로 한 추격전을 다루는 영화 아포칼립토입니다. 마야 문명이라는 낯선 배경이 처음엔 어색했습니다. 그런데 보기 시작하고 나서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매드 맥스처럼 달리고 또 달리는 영화인데 그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됐어요.1. 아포칼립토, 어떤 영화스페인 침략 직전의 유카탄반도를 무대로 제물이 된 포로 탈출과 생존을 건 도주를 그린 영화입니다. 대사에 마야어를 사용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재규어 발은 밀림 속 작은 부족의 부족장 아들입니다. 부족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마야 제국 전사들이 마을을 습격해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끌고 갑니다. 재규어 발은 임신.. 2026. 8. 21.
히든 피겨스, 영화 정보 + 제목의 숨겨진 의미 + 결말 해석(스포 주의) 아산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이번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든 피겨스입니다. 2016년 개봉한 미국 전기 드라마로 1960년대 미소 양국이 인간을 우주로 누가 먼저 보내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을 때 NASA의 우주항공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세 흑인 여성 천재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처음엔 우주 관련 영화라 어렵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보고 나서 한참 동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 영화가 남달리 와닿았습니다.1. 히든 피겨스, 영화 정보NASA에서 일한 세 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수학자인 캐서린 고블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미국은 흑인 차별이 극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흑인과 백인은 화장실도 따로 써.. 202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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