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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Z, 영화이야기와 주요인물 및 리뷰

by 와이지엠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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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드 워 Z, 영화이야기

이 영화이야기는 근래에 발생한 조류독감 등의 질병 및 늘 들려오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뉴스로 시작합니다. UN조사관 제리 레인의 가족이 차를 타고 필라델피아에 들어서자 교통 정체에 되고 저 멀리 앞쪽에서 수상한 느낌이 압박해 옵니다. 좀비 사태 발생으로 물리면 단 12초 만에 좀비로 변해버리는 상황에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다행히 가족을 태우고 엉망이 된 도시를 빠져나오지만 천식으로 힘들어하는 큰딸을 돌보기 위해 차에 태우는데 때마침 함께 일했던 동료 티에리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위기 상황 대처에 관해 전문가인 제리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입니다. 티에리는 헬리콥터를 보내줄 테니 접선 장소를 정하자며 그때까지 버텨보라고 합니다. 그날 밤 어느 아파트로 들어가 피신하는데 제리의 가족은 어느 멕시코계 가족의 도움을 받아 그 집에 머물게 됩니다. 어떻게든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어떻게든 집에서 꼼짝 안 하려고 했지만 좀비들은 그 집으로도 몰려옵니다. 제리는 티에리에게 헬기를 옥상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제리는 멕시코계의 가족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남게 다고 합니다. 제리의 가족들은 탈출을 시도하고 옥상으로 향하는데 이 와중에 멕시코계 가족은 좀비들에게 휩쓰리고 아들 토마스만 살아남게 됩니다. 제리는 가족을 먼저 보내고 좀비와 치열하게 싸우는데 토마스의 도움으로 좀비를 물리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무사히 옥상으로 도착하지만 좀비와 싸우다가 좀비의 피가 입안에 들어가자 감염을 우려해 옥상 난간에 올라서서 12초를 세는데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제리는 토마스와 함께 탈출합니다. 헬기는 바다 위에 떠있는 항공모함으로 향합니다. 티에리는 함대 사령관과 함께 이 상황을 책임지고 있는데, 좀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관으로 제리에게 파견 나갈 것을 압박하는데 자신이 거절하면 가족들을 배에서 내리게 하겠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제리는 바이러스전문가인 파스바크 박사와 네이비 씰 대원들과 함께 최초로 좀비라는 단어가 들어간 보고서가 올라온 곳인 한국의 험프리 캠프로 향합니다.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해결책을 찾아야 할 박사는 좀비 공격에 놀라 도망치다 넘어져서 자기 총에 자기가 맞아 죽게 됩니다. 제리가 기지 생존자들에게 보고서의 진상에 대해 물으니 어떤 병사가 무단 이탈했다가 발견되었고 이상 증상을 보이며 군의관을 물어 순식간에 좀비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유치장에 북한과의 무기 밀매 혐의로 감금되어 있는 전직 CIA 요원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북한에서는 전 국민의 치아를 뽑아서 물 수 없게 만들어 좀비 사태를 막았고 이스라엘에서는 예루살렘을 둘러싸는 방벽을 쌓았다고 합니다. 제리는 이스라엘에서 어디서 정보를 얻어 방벽을 쌓았는지 알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에 방벽을 만들게 한 주인공은 모사드의 바름 부룬으로 그에 의하면 인도 쪽 정보통에서 좀비 관련된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허무맹랑한 이야기였지만 뮌헨 올림픽 참사 등을 겪으며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 대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이번 사태의 최초 발원지인 인도는 완전히 좀비 블랙혹이 되어서 가봐서 소용없을 거라고 조언합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아랍인 피난민들도 방벽 안으로 받아주고 있었는데, 생존자들이 살아남았다는 기쁨에 대형 스피커까지 동원해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점점 커지자 방벽 바깥의 좀비들의 자극하여 잔뜩 몰려와서 좀비들이 서로를 밟고 올라타 방벽을 넘어서 예루살람도 순식간에 좀비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제리는 난장판을 겪으며 자신의 호위를 맡았던 여군 장교와 함께 마지막으로 탈출하던 여객기에 올라타 예루살렘을 떠납니다. 그러다 문득 제리는 바이러스의 가장 강력해 보이는 측면이 때로는 약점일 수도 있다는 사망한 박사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한국의 미군 기지에서도 다리를 저는 병사는 좀비 떼 가운데서도 공격받지 않아 생존했고, 예루살렘의 난장판에서도 좀비 떼가 죽어가는 사람은 피하는 듯했습니다. 제리는 치료제는 있지만 치사율이 높은 다른 질병을 이용하면 좀비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란 가설을 세웠고, 티에리에게 연락해 딱히 목적지가 없었던 자신이 탄 여객기의 행선지를 WHO의 시설이 있는 영국 카디프 공항으로 돌리게 합니다. 하지만 거의 도착해 때쯤 화물 승강기 안에 숨어있던 좀비가 객실로 풀려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여객기 안도 순식간에 난장판이 됩니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좀비가 되어버린 가운데 제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객기 안에서 수류탄을 터뜨려 좀비들을 날려버리고 그 과정에서 선체에 구멍이 나고, 기압차로 좀비들이 비행기 밖으로 전부 빨려나갑니다. 근데 좀비 중 하나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엔진이 고장 나면서 불시착하게 됩니다. 불시착 과정에서 제리는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으나 부상을 수습하고, 또 다른 생존자 여군과 함께 WHO의 연구 시설로 향합니다. 하지만 여객기의 추락으로 제리와 연락이 끊기고, 제리가 죽었을 것이라 생각한 함대 사령관은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어진 제리의 가족을 항모에서 쫓겨나 육상의 피난민 수용소로 보냅니다. 간신히 제리는 연구 시설에 도착하고, 그곳 생존자들에게 치료받습니다. 그리고 티에리에게 연락이 닿았고, 티에리는 함대 사령관을 막지 못한 것을 제리에게 미안해합니다.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제리는 연구소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론을 이야기하고 한번 시험해 보려고 하지만 문제는 제리에게 필요한 바이러스들이 전부 좀비 떼에게 점령당한 구역에 있다는 것입니다. 제리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바이러스를 구하기 위해 좀비들이 격리되어 있던 구역으로 들어갑니다. 좀비들을 피해 간다고는 해도 수가 너무 많았고, 결국 제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헤어지게 됩니다. 사람들과 떨어진 제리는 통로가 좀비 떼로 가득 찼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제리는 바이러스들이 보관된 실험실에 도착하지만 어떤 바이러스가 치료제가 있는 바이러스인지 알 수 없어서 닥치는 대로 일단 용기에 담습니다. 그 사이 좀비가 입구를 막고 서있어서 그냥은 나갈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국 제리는 자신의 이론을 스스로 시험할 결심을 하고 바이러스 중 하나를 자신의 몸에 주입합니다. 잠시 후 제리는 죽을 각오를 하고 문을 여는데 좀비가 제리를 무시하고 지나치고 제리의 가설을 입증하게 됩니다. 그렇게 수많은 좀비들일 달려오는 제리를 피해 좌우로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면서 제리는 WHO연구소 직원들이 있는 곳을 이동합니다. 입증된 실험을 근거로 일명 위장백신을 제작합니다. 이는 곧 전 세계로 전파되며 인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좀비를 막아내는 희망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제리는 가족들과 재회를 합니다.

2. 주요 등장인물

영화 주요 등장인물은 제리 레인역에브래드 피트는 주인공으로 한때 각종 최악의 분쟁과 재난을 겪고 있는 악명 높은 지역들을 주로 방문하는 UN 조사관이었으나 가족들을 위해서 은퇴합니다. 두 딸을 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에 필라델피아에서 최악의 질병 감염 사태를 마주하고 결국 가족을 위해 감염 발원지를 찾아 조사를 떠나게 됩니다.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면서 좀비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알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카린 레인역 미레유 에노스는 주인공 제리 레인의 아내로 강직한 아내이지만 소리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서 카린의 전화가 오고 벨소리를 들은 좀비들로 인해 제리의 이스라엘행 이륙을 돕던 스피크 대위 등 주한미군들의 죽음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세겐역 다니엘라 케르테스은 이스라엘 육군 장교로 이스라엘에서 좀비들이 방벽을 넘어오자 함께 탈출하며 제리의 호위를 지휘한 여군 장교입니다. 군인답게 총기 사용이 매우 능숙한 모습을 보이고, 제리와 함께 민간 항공기에 탑승하여 이스라엘을 탈출합니다. 항공기 추락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아 제리와 함께 국제 보건 기구 연구소로 향하며 좀비들이 가득한 연구소에서도 제리를 호위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습니다. 티에리 우무토니역 파나 모코에나는 UN 사무차장으로 함대의 기함에 승선하여 최악의 감염 사태를 막아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제리와는 과거 동료이며, 사태의 발원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활약한 제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제리와 가족들을 구해줍니다. 멀레나로 대령역 데이비드 앤드류스는 UN 함대의 최선임자로 미합중국 해군 장교이며 제리가 비행기 추락으로 48시간 이상 연락이 되지 않자 제리의 가족들을 육상으로 보내버립니다. 유르겐 바름부룬역 루디 보우큰은 모사드의 고위 간부로 원래는 에드 해리스가 연기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3. 리뷰

이 영화 리뷰를 말하자면 소설 '세계대전 Z'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원래 맥스 브룩스 작가가 친구들을 위해 쓴 짧은 소설이었는데 그의 친구들이 이 소설을 좋아하고 출판을 권유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는데, 이후 브래드 피트가 판권을 구입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특수효과는 좀비의 움직임과 액션 장면 등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모션 캡처 기술과 CGI를 적극 활용해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합니다. 특히, 좀비가 벽을 넘는 장면은 매우 기억에 남았는데 이는 CGI 기술과 카메라 워크의 조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월드워 Z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전 세계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장면 중에서는 좀비들과 역방향으로 걸어가는 장면은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평택이라는 우리나라 도시가 등장하여 현실성이 강조되고 전 세계를 누비며 펼쳐지는 스케일은 엄청납니다. 영화 보는 내내 코로나를 보낸 우리로써는 영화 속의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류의 구원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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