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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1인 7역을 보는 재미 있는 줄거리와 영화정보

by 와이지엠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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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요일이 사라졌다, 줄거리

이 영화의 줄거리는 가까운 미래에 인구가 너무 증가해 식량이 부족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과학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농작물을 개발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다둥이 출산이 증가하면서 상황이 더 안 좋아집니다. 이 와중에 정치인이자 보호생물학자인 케이먼 박사는 산하 제한법이라는 1 가구 1자녀 정책을 강행합니다. 신분 확인용 팔찌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되고, 둘째 아이부터는 냉동수면상태로 보관되어 미래에 상황이 좋아지면 깨어나는 것입니다. 카렌 셋맨이라는 여자가 일곱 쌍둥이를 낳고 죽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 테렌스 셋맨이 아이들을 키우게 되는데 아이들의 친부는 알 수 없고 CAB의 지시에 따라 첫째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을 냉동 수면을 시켜야 하지만 그냥 몰래 키우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집에서 숨어 살며 카렌 셋맨이라는 한 사람의 신분으로 살아갑니다. 일곱 명의 아이들은 요일별로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30년 후 자매들은 그들만의 규칙 세 가지로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한 사람으로 살 것 과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과 그리고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이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고 다른 재매들은 이 삶에 불만이 없지만 써스데이는 카렌 셋맨으로 살아가는 삶에 회의를 느낍니다. 대외적인 신분인 카렌 셋맨은 회사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고 발표를 해야 할 먼데이는 심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데이는 출근길에 엘리베이터에서 라이벌인 제리를 만나고 제리는 비밀을 밝히겠다며 시비를 거는데 그날 밤 먼데이는 자정이 넘도록 집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자매들은 먼데이가 아무 이유 없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혹시 CAB에 정체를 들켜 잡힌 건 아닌지 사고를 당한 것은 아닌지 수배 목록과 병원 기록 등을 살펴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먼데이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다음 날 튜즈데이는 불안해하면서 카렌 셋맨으로 변장을 하고 집을 나섭니다. 튜즈데이는 먼데이의 어제 행적을 쫓는데 어제 승진을 했고 일찍 퇴근해서 단골 술집에 가고 제리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고,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매들은 제리가 먼데이의 행방에 대해 뭔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튜즈데이에게 찾아가라고 하는데, 그때 CAB 요원들에게 납치가 됩니다. 남은 자매들은 튜즈데이가 CAB에 잡혀 갔을 것이라 짐작하는데 그 순간 세명의 남자들이 습격해 오는데 할아버지의 총을 꺼내 대항하려 하지만 총은 그곳에 없습니다. 습격한 그 남자들은 은신처 문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자매들은 엄청난 몸싸움 끝에 그들을 처치하지만 그 과정에서 선데이가 죽게 되고 자매들은 지금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사실은 케이먼 박사가 세명의 남자들을 용병으로 기용하고 일곱 자매들을 죽여서 자신의 과오를 숨기려고 한 것입니다.

 

케이먼 박사는 자매들을 없애려는 작전을 잠시 미루고 제리부터 제거하려고 합니다. 세명의 침입자들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 사용한 안구는 튜즈데이의 것으로 밝혀집니다. 자신들의 안위가 위험한 상황에서 자매들은 제리를 찾아가 그가 알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로 합니다. 웬즈데이는 밖으로 나가서 제리를 만나고 제리가 알고 있는 비밀은 자매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횡령으로 비밀 거래를 했다는 것인데 그 후 제리는 저격수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리고 웬즈데이도 CAB 요원들의 추격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고 그 사이 또 다른 CAB 요원 애드리안이 나머지 자매들이 살고 있는 집에 나타납니다. 애드리안은 자매들의 정체를 알고 온 것이 아니고, 자매들 중 누군가를 만나러 온 것입니다. 그런 그를 새터데이가 애드리안을 유혹하고 CAB 서버에 접속하려고 합니다. 애드리안이 새터데이와 함께 떠난 후, 프라이데이는 웬즈데이의 탈출을 도와주려고 하는데 탈출은 실패하고 웬즈데이는 조의 손에 살해됩니다. 한편, CAB 서버 해킹에 성공하고, 자매들 중 누군가가 감금되어 있는 CCTV 영상을 보게 됩니다. 새터데이는 애드리안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애드리안과 사귀었던 자매가 먼데이인 걸 알게 됩니다. 애드리안이 상부의 연락을 받고 출동하고 그 후 새터데이는 그의 집을 떠나려고 하는데 CAB 요원들의 습격을 받고 새터데이도 살해당합니다. 써스데이 와 프라이데이는 영상 통화 중에 새터데이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너무 큰 충격에 빠집니다. 그 후 두 사람도 CAB 요원들의 습격을 받습니다. 프라이데이는 탈출하는 대신 써스데이에게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모든 사진들을 전송하고, 자폭하여 써스데이가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애드리안은 자신의 집에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가는데 새터데이를 보고 좌절합니다. 써스데이는 애드리안의 차에 숨어 있다가 그를 제압하고 그는 써스데이를 통해 카렌 셋맨이 일곱 쌍둥이고, 자신과 사귀고 있는 사람인 먼데이가 CAB에 감금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써스데이의 침투계획을 돕기로 합니다. 한편, CAB에서는 둘째 아이부터 냉동 수면시켜 보관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들은 소각해 살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써스데이는 시체로 위장해 잠입해 소각실 직원들을 처리하고 먼데이를 구하러 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먼데이가 아니라 한쪽 눈을 잃은 튜즈데이였습니다. 사실은 자매들을 배신한 것은 먼데이고 임신을 하게 된 먼데이는 카렌 셋맨이란 신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케이먼 박사와 거래를 한 것입니다. 정치 자금이 필요했던 케이먼 박사는 먼데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먼데이가 배신할 수 있다는 생각에 튜즈데이를 살려둔 것입니다. 카렌 셋맨으로 나타난 써스데이는 케이먼 박사가 1 가구 1자녀가 아니라, 충분한 능력을 갖춘 가정에서만 필요한 만큼의 자녀를 허용한다는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케이먼 박사와 CAB가 저지르고 있는 모든 만행을 폭로하고, 그 과정에서 먼데이가 사살됩니다.  전 세계에 진실이 알려지면서 폭동이 일어나고 1 가구 1자녀 정책은 없어집니다. 그리고 케이먼 박사는 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그리고 먼데이가 임신하게 되면서 자매들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써스데이는 그녀를 이해하며, 아이들을 잡아가지 못하게 해 달라는 먼데이의 유언대로 뱃속의  아이들을 구합니다. 써스데이는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카렌 셋맨으로 살기로 하고, 튜즈데이는 테리 셋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게 됩니다.

2. 1인 7역을 보는 재미

영화는 일곱 자매들 중에서 먼데이가 사라지고 다른 쌍둥이 자매들이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데 쌍둥이 자매들은 헤어, 옷차림, 목소리, 성격도 다르지만 모두 누미 라피스 배우가 1인 7역의 연기를 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몰입감을 줍니다. 일곱 쌍둥이들은 모두 개성이 강한데 먼데이는 일곱 쌍둥이를 이끄는 맏언니로서 리더십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튜즈데이는 내성적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용감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먼데이의 행방을 쫓다가 그녀도 사라지게 됩니다. 웬즈데이는 운동중독이면서 불의를 참지 않으며, 반항적이고 불만이 많은 써스데이는 이번 영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브레인으로 문제 해결사 프라이데이, 활동적이고 열정적이며 순수한 로맨티시스트 새터데이, 따뜻한 감성의 공감능력자로 다정하고 사교적인 선데이 등 7개의 캐릭터를 한 배우가 연기를 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어색하지 않아서 일곱 개의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또한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켜 주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일곱 쌍둥이의 팀플레이 액션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산아정책을 펼치는 부분과 인간의 증식 그 자체가 재앙이라는 설정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개인의 정체성과 자유,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고 일상의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3. 영화정보

영화 정보는 이 영화의 제목은 What Happened to Monday?이고 제작은 2017년이면 한국 개봉일은 2018년 2월입니다. 국가는 영국, 미국, 벨기에, 프랑스이며 장르는 액션, 범죄, 스릴러입니다. 감독은 토미 위르콜라이고, 영화 출연진으로는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글렌 클로즈, 마르완 켄자리, 클라라 리드, 크리스티안 루백 등이 입니다. 상영 시간은 123분이고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노르웨이 출신 감독 토미 위르콜라가 연출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엄격한 정부의 통제로 1 가구에서 1자녀만 양육이 가능한 미래에서 같은 날 태어난 일곱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살아남기 위해 단 하나의 이름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는데 그러던 어느 날 첫째 월요일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인구 억제 정책이 시행되는 미래에서 일곱 쌍둥이가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신박한 설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소재가 흥미롭고 스토리 전개 속도가 빨라서 지루하지도 않고 몰입감이 있어 영화를 끝까지 긴장감 있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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