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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야기 정리와 원작과 차이점 및 등장배우

by 와이지엠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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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야기 정리

영화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임금의 행적을 적는 신입사관이 된 윤이서가 예종에게 인사를 올립니다. 윤이서는 첫날부터 임금 예종의 엉뚱한 시험을 받아가면서 임금답지 않은 모습에 사직서를 쓰고 딴일이나 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한편 한양 저잣거리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예종은 직접 수사하겠다고 합니다. 예종은 이서를 오보라 부르며 임금이 가는데 안 따라 올 거냐며 이서를 여기저기 끌려고 다니며 사건수사를 함께 합니다. 예종은 영의정과 대신들이 자기를 폐위시키고 자성 군을 옹립하려고 해서 배후세력이 권문세족들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앞잡이인 북방을 지키는 함길도 부사 남건희를 궁으로 불러들여 가까운 데서 감시하려고 합니다. 임금이 자신들의 이권에 개입하려 하자 삼정승을 비롯한 기득권세력은 민심을 조장하며 그들의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부사 남건희입니다. 예종은 남건희를 병조참판직을 주고 그의 움직임을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예종은 남건희와 만난 자리에서 검술스승님에게 자신에 대해 들은 바가 없느냐고 묻는데 혹시 조선제일검이라든지 하고 말하는데 그걸 듣는 이서는 예종이 잘난척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 거대한 괴신물고기가 나타나 어선을 습격하는 일이 일어나고 권문세족들은 그 일로 예종이 부덕한 탓이라며 나라가 어지러우니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성 군을 끌어들이려 하자 자성 군을 국외로 보내서 큰일을 면하게 하려 하는데 그날밤 자성 군은 의문의 무리들에게 납치됩니다. 자성 군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지만 예종은 태연한 척하며 자성 군은 자기 명에 따라 암행 중이라고 신하들에게 말합니다. 한편 자성 군이 잡혀있는 곳에 남건희가 그 앞에 나타나 이제부터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 거라며 협박합니다. 모든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 예종은 귀신물고기 문제부터 해결하려고 합니다. 휴양을 핑계로 귀신물고기가 나타난 강으로 가는데 물에 빠져 죽을 뻔합니다. 예종을 구하던 이서가 귀신물고기의 모습을 물속에서 보게 되고 속임수일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 한양에 나타난 용한 점쟁이여자가 수상하다며 신분을 속이고 이서와 함께 찾아갑니다. 그리고 이서에게만 그녀의 요술도 속임수라 말하고 나오려는데 여진족 자객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왕의 부름을 받아 나타난 호위무사 흑운이 나타나 위기를 모면합니다. 자객의 정체는 모르지만 그 정체가 북방에 보냈던 예종의 부하시신에 나있던 상처와 유사함을 알고 자신을 노리는 자들이 한양 안에 있는 걸 알게 됩니다. 이서와 함께 예종은 속임수의 기술들이 장영실이 쓴 책 안에 있음을 알게 되고 장영실의 후손이 최근에 나타났다는 한강 포구로 갑니다. 그 집에서 괴물물고기도 발견하지만 장영실의 후손이라는 선화가 나타나는데 전에 만났던 용한다는 점쟁이입니다. 선화는 이 모든 건 잡혀있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라며 예종과 이서를 가두어버린 채 폭약에 불을 붙이고 나옵니다. 하지만 그녀 앞에 나타난 남건희는 이미 아버지를 죽였다면서 너도 곧 보내주겠다 합니다. 선화는 꼭 복수하겠며 연막탄을 뿌리고 도망칩니다. 한편 예종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대소신료들은 이제 예종을 안 봐도 된다며서 후련해하는데 예종이 다시 나타나자 당황해합니다. 예종과 이서는 괴물물고기가 들락날락하는 수중통로를 통해 탈출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종이 쓰러지면서 의식불명이 됩니다. 이서는 예종이 독약 때문에 의식불명이 된 것이라고 판단하고 궁중에 있는 한 계속 위험해지니 해독재를 먹고 의식이 돌아올 동안 도망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예종을 빼돌려 도망치려고 합니다. 남건희 일당은 이 모든 게 이서가 한 짓으로 꾸미면 된다며 예종을 데리고 달아난 이서를 뒤쫓습니다. 그리고 이서와 예종이 위기에 빠진 순간에 흑운이 나타나서 겨우 다시 도망칩니다. 흑운은 남건희의 부하들을 다 쓰러트리고 무사 남건희와 싸우게 됩니다. 알고 보니 흑운은 예전에 예종을 죽이기 위해 보냈던 조선 최고의 살수였지만 예종을 죽이지 못하고 그의 호위무사가 된 것입니다. 남건희는 그때 제대로 예종을 죽였더라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 거라 말합니다. 그리고 흑운은 절대 그분을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할 거라고 말합니다. 흑운은 남건희의 필살기술에 걸려 쓰러집니다. 힘들게 예종을 끌고 가다가 지쳐 쓰러진 이서 앞에 흑운이 비틀거리면서 임금님에게 자신을 데려다 달라 말하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의 뒤로 남건희가 나타납니다. 이서는 예종을 지키기 위해 팔을 벌리고 칼에 맞아 죽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예종이 의식불명에서 깨어나서 남건희 앞에서 자신이 실제로 조선 제일검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남건희는 예종의 칼솜씨에 놀라고 그의 필살 기술을 쓰지만 역으로 당하고 죽게 됩니다. 얼마 후 삼정승의 목이 잘려 효수가 되고 국정이 정상화되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예종은 자성 군의 어머니를 찾아가 자신이 먹던 약의 성분에 대해 아는 건 형수뿐이라며 형수가 독살에 개입되었다는 알고 있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하는 형수를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1년 후 왕의 옆에서 왕의 행적을 기록하는 사관이 들어오고 이서는 후임을 시험하기 위해 나서는데 너무 버벅거리고 그걸 본 예종이 나타나서 이서를 보고 네가 1년 더 해라며 말하며 위트 있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원작과 차이점

원작에서 이 사건에 해당하는 부분은 4권의 책쾌들의 연회 편인데 내용이 예종 암살시도라는 것 말고는 많이 차이점이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예종의 나이는 수염이 없을 정도로 젊은 나이입니다. 그리고 책을 좋아해서 부검법을 알고는 있지만 뒤에서 지시만 합니다. 예종은 안료와 도예에 조예가 깊다는 설정이지만 그 외에는 잘하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윤이서는 평범한 서기로 별명이 항상 붙어 다닌다고 해서 붕어똥입니다. 원작에서는 악역이 예종의 형수와 어머니가 의경세자의 장남인 월산군에게 빼앗긴 왕위를 돌려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결말 부분은 예종이 변복을 하고 책을 사러 갔다가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원래는 예종을 죽이고 윤이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했으나 우연히 잔이 바뀌면서 엉뚱한 책쾌가 죽자, 이를 책쾌 간의 치정살인으로 꾸민 것입니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책쾌들의 수장인 노옹이 변복한 예종을 수고했다며 초대하여 다과를 대접하는데, 다과에는 예종이 먹던 신기환이라는 수면제에 상극이 되는 약재가 들어있습니다. 눈치챈 예종은 음식을 먹지 않고, 신기환을 알고 있던 형수에게 따지는데, 형수는 오히려 너에게 빼앗긴 왕위를 월산군에게 돌려주려 한 것이라고 합니다. 화를 내며 나오던 예종은 월산군과 자을 산군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의경세자와 자신을 떠올립니다. 그것은 어머니 왕대비가 형이 세자로 책봉되었을 때 주었던 대학의 주석서인 대학연의를 자신에겐 주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 대학연의를 월산군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연의는 제왕학 교과서이므로, 자신에게 주지 않고 월산군에게 주었다는 것은, 자신이 의경세자의 대체품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왕대비에게 하야하겠노라 선언합니다. 그리고 예종은 형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며 하야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짓 장례를 치른 뒤, 명나라로 떠납니다. 영화에서는 예종은 중년의 왕입니다.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실제로 부검에 참여하기도 하고, 마술이나 여러 가지에 능통합니다. 윤이서는 사관으로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악역은 왕권과 신권의 대립으로 권신들이 왕의 조카 자성 군을 허수아비 왕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왕대비와 왕의 형수인 수빈은 사건에 적극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결말은 독약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지만 해독한 뒤에 반란을 진입하고 잘못을 비는 형수를 용서하고 조카나 잘 키우라고 합니다.

3. 주요 등장배우

영화의 주요 등장배우들을 소개하면 예종 역 이선균은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치는 영리하고 똑똑한 왕 예종입니다. 말보다 빠른 행동파로 특기는 과학수사, 취미는 잠행수사입니다. 자신을 보필할 인재를 뽑아 수사를 감행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직접 해결하는 왕입니다. 예문관 윤이서 역 안재홍은 한번 보고 들은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하여 예종의 관심을 받게 되고 오보라는 별명을 하사 받게 되는데 오보는 왕옆에서 5보 이상 떨어지지 말라는 뜻입니다. 장원급제하고 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건희 역 김희원은 병조판서이고, 예종과는 6촌 관계의 가까운 인척관계이지만 병조판서에 물러난 후 예종과는 칼날을 세우고 자성 군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18세의 나이로 무과 급제를 하고 무사로서 자부심이 대단한 인물로 나옵니다. 신비한 무녀 장선화 역 경수진은 조선에 괴기한 소문이 나면서부터 등장한 신비한 무녀로 뛰어난 외모뿐 아니라 신비로운 분위기로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여린 외모와는 달리 목소리에 힘이 있고 영혼을 불러들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흑운 역 정해인은 예종을 보필하는 숨은 그림자 같은 호위무사로 과거 예종과의 인연으로 이후 예종의 충직한 호위무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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