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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 4, 간추린 이야기와 영화 후기 그리고 기본정보

by 와이지엠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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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윅 4, 간추린 이야기 

영화의 간추린 이야기를 말하면 영화는 3편을 이어서 시작하는데 사건이 끝나고 몇 개월 후, 존윅은 바워리 킹에 의해 구조되어 그의 비밀 거처에서 재활 훈련을 합니다.  장면은 사막으로 바뀌고 존윅은 말을 타고 최고회의의 수장인 장로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장로 앞에 섭니다. 존윅은 자신의 결혼반지와 자유를 돌려받으러 왔다고 말하지만 장로는 자유와 평화를 찾는 방법은 죽는 거밖에 없다고 하자 장로를 죽여버립니다. 존윅이 장로를 살해한 것으로 최고회의는 발칵 뒤집어지고 이는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에게 정리할 권한이 넘어갑니다. 그라몽은 컨티넨탈 호텔이 폭파시키고 카론을 향해 총을 발사합니다. 그리고 뉴욕을 떠나는 그라몽은 치디에게 케인을 불러오라고 명령합니다. 프랑스 파리, 케인은 치디에 의해 그라몽 앞으로 소환되고 그라몽은 케인의 딸을 인질로 협박해 존윅을 찾아 제거하는 임무를 내립니다. 일본 오사카,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에 미스터 노바디라는 의문의 남성이 찾아와 체크인합니다. 오사카 컨티넨탈의 지배인 시마즈 코지와 아키라는 일정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아키라는 코지가  존윅과 깊은 친구 관계란 알기에 위험을 감지합니다. 호텔에 치디와 케인, 그리고 그라몽이 보낸 부하들이 도착해 존윅을 찾아옵니다. 코지는 존과 아키라를 남겨두고 로비로 내려가며 부하들을 무장시켜 배치합니다. 존윅을 내놓으라는 최고회의와  코지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코지는 호텔의 전등을 모두 꺼버리고 치디가 중무장한 병력까지 불러들이면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들은 순식간에 존윅과 아키라가 있는 곳까지 오고 두 사람도 싸움을 시작합니다. 최고회의 병력을 쓸어버리고 나서 존은 케인과 만나게 되고, 존은 케인의 사정을 알기에 서로에게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둘 싸움에 노바디가 끼어들어 둘 주위에 총을 쏘고 존은 그 틈에 그곳을 떠납니다. 한편, 호텔을 빠져나가던 코지와 아키라는 케인과 마주치고 케인은 존이 어디 있는지만 알려주고 도망가라고 하지만 코지는 끝까지 싸웁니다. 케인은 코지를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됩니다. 아키라는 케인에게 복수하려고 칼을 드는데 하지만 그런 아키라에게 살라고 말하며 아키라를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노바디는 존 윅을 죽이는 걸 두고 그라몽과 거래하기 위해 케인과 함께 프랑스로 옵니다. 그라몽을 만난 노바디는 현상금을 요구하는데 그라몽은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 손을 잡더니 그의 손을 단도로 찍어버립니다. 고통과 충격에 노바디가 화를 참고 어쩔 수 없이 그라몽에게 충성하기로 합니다. 뉴욕으로 돌아온 존은 윈스턴과 재회하는데 윈스턴은 그라몽이 최고회의를 지휘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윈스턴은 오랜 전통대로 조건을 걸고 '최고회의 결투'에서 그라몽을 죽여야 된다고 조언하며 베를린으로 가서 루스카 로마로부터 복권될 것을 지시합니다. 존이 독일 베를린을 도착하고 노바디도 그를 추적해 따라갑니다. 어느 성당에 도착한 존은 표트르 삼촌을 만나러 왔다고 하지만 신부는 아무 말도 없이 존을 총으로 쏴버립니다. 곧이어 다른 부하들이 존을 제압해 목을 매달고 의자에 앉혀놓습니다. 루스카 로마의 새로운 수장이 된 카티아는 존윅이 표트르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하자 킬라 하르칸을 죽이고 그 증거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존은 포로로 위장해 킬라가 있는 클럽으로 가고 그곳엔 케인과 노바디도 있습니다. 킬라가 포커로 승부를 보자고 제안합니다. 긴장감 도는 가운데 4명이서 포커게임을 하는데 킬라가 표트르를 죽일 때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다는 말로 도발하자 존이 그의 카드 한 장을 집어 킬라의 목을 그으며 싸움이 시작됩니다. 케인과 노바디가 몰려드는 부하들과 싸우는 사이 존은 도망치는 킬라를 쫓아 클럽 인파 속에서 끊임없이 몰려오는 그의 부하들을 처리하면서 끝내 킬라를 계단에서 추락시켜 죽이고 그의 금이빨 하나를 챙겨서 떠납니다. 루스카 로마의 성당으로 돌아온 존은 카티아에게 킬라의 금니를 건네고 카티아는 존과 같이 팔에 낙인찍는 의식을 진행하고 그가 루스카 패밀리에 복권을 증명하고 루스카 로마가 존 윅의 결투를 후원하게 됩니다.

 

이후 윈스턴은 존윅의 결투 신청을 그라몽에게 전달하고, 윈스턴은 존윅이 결투에서 이길 시 최고회의로부터 완전한 자유와 뉴욕 컨티넨탈의 재건 및 이에 대한 최고회의의 경제적 지원, 그리고 자신의 그 지배인으로서 복직을 조건으로 합니다. 그라몽은 자신이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그라몽은 결국 신청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존윅과 그라몽이 만나게 되고 전령은 두 사람에게 결투 규칙을 설명하고, 그라몽의 조건에 따라 시간은 일출 그리고 존윅의 조건에 따라 장소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무기는 권총, 승부 조건은 양쪽 동의에 따라 사살로 하고, 끝으로 그라몽은 케인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내세웁니다. 그라몽은 케인에게 존윅만 죽여준다면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 것이며 딸의 안전도 보장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존윅은 자신의 후견으로 윈스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존윅이 질 경우에는 존윅과 윈스턴 둘 다 죽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조건으로는 약속된 시간까지 결투 상대가 나오지 않을 시 몰수패로 인정되며 늦게 나타난 자는 무조건 죽인다는 것입니다. 존윅은 바워리 킹과 만나고 그는 새 방탄정장과 권총 한 정을 제공합니다. 그라몽은  내일 결투시간까지 존윅이 도착하지 못하게 암살자들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오늘 밤 안에 존윅을 죽이면 거액의 현상금을 준다고 합니다. 파리 각지의 암살자들이 존윅의 현상금을 노리고 무장하기 시작하고 케인도 이 방송을 듣습니다. 윈스턴과 바워리 킹도 존윅을 성당 가까운 곳에 내려주기 위해 함께 보트에 타고, 가는 길에 윈스턴은 카론의 묘비에 뭐라 새길지 물어보는데 존은 다정한 남편이라고 말하며 '헌신적인 남편'이라 새겨달라고 합니다. 그때 파리의 모든 암살자들이 존윅을 죽이려 달려들기 시작하고, 존은 이들을 전부 처단하며 성당으로 향합니다. 수도 없이 얻어터지고 총에 맞고 차에 치이고도 정말 인간이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치디와 그의 부하들 그리고 노바디도 합류합니다. 존은 계속 암살자들을 죽이며 성당 인근의 빈 저택에 들어오고, 그라몽은 노바디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존윅을 죽이라고 하지만 노바디는 돈부터 내놓으라며 그라몽을 압박합니다. 존윅과 노바디는 쫓아온 암살자들을 나눠 죽인 뒤 서로 치고받으며 대치하는데, 이때 치디가 쫓아와 노바디의 개에게 공격당합니다. 존은 권총을 집어 들고 노바디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만 치디가 개를 총으로 죽이려 하자 치디를 쏴서 개를 구해준 뒤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 존윅은 성당 앞 몽마르트르 222개 계단만 남은 상황이지만 수많은 암살자들이 또다시 몰려옵니다. 존은 힘겹게 계단을 오르면서 암살자들을 다 처리하는데 거의 계단을 다 오르려는 찰나 계단 위에서 치디가 존을 걷어차 맨 밑바닥까지 추락시킵니다. 그때 케인이 나타나 그를 일으키고 두 사람은 함께 다시 계단을 오르며 그라몽의 부하들을 상대합니다. 치디로 인해 존윅을 저격할 수 있는 기회가 노바디에게 오지만 개를 구해준 존윅을 쏘지 않고  치디를 총으로 쏩니다. 이렇게 케인과 노바디의 도움으로 존윅은 치디를 물리치고 계단 위로 올라갑니다. 존윅과 케인은 윈스턴, 그라몽, 전령이 기다리고 있는 성당 앞에 도착하고, 노바디는 현상금을 포기하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들의 결투를 지켜봅니다. 공정한 결투를 위해 두 사람 다 방탄 재킷과 조끼를 벗고 서로 30보 떨어져 결투를 시작합니다. 30보에서 총을 쐈을 땐 서로 어깨를 맞추고 다시 20보에서 쐈을 땐 케인은 배 쪽을 맞고 존윅은 팔을 맞습니다. 그리고 10보에서 쐈을 땐 존윅이 옆구리 쪽을 맞는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쓰러집니다. 승리를 확신한 그라몽은 최후의 일격을 자신이 직접 하겠다며 케인에게서 총을 넘겨받고 케인과 딸 모두 자유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라몽이 총을 쏘려는 그때 윈스턴이 존은 아직 쏘지 않았다며 그라몽에게 말을 하고 그라몽이 경악하는 순간 존윅이 그의 머리를 쏴버립니다. 결국 결투는 존윅의 승리로 끝나고 전령은 존윅의 최고회의로부터 해방과, 케인과 그의 딸의 최고회의로부터 해방, 그리고 뉴욕 컨티넨탈의 재건과 윈스턴의 복권을 알립니다. 케인은 쓰러진 존의 곁에 다가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 자리를 떠납니다. 존은 힘겹게 일어서서 윈스턴에게 자신을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고 힘없이 쓰러집니다. 뉴욕으로 돌아온 윈스턴과 바워리 킹은 헬렌 윅의 무덤 옆에 놓인 존윅의 무덤을 바라보며 윈스턴이 잘 가거라, 내 아들아라며 애도한 뒤 떠납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으로 멀리서 지켜만 보던 자신의 딸을 꽃다발을 들고 만나러 가며 웃는 케인의 모습을 비추는데 후드를 뒤집어쓴 아키라가 케인의 앞으로 다가가며 칼을 꺼내는 장면에서 영화가 끝납니다.

2. 영화 보고 난 후기

영화를 보고 난 후기는 이 영화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하고 힘겨운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작인 3편에 이어 4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영화 매트릭스의 인연으로 채드 스타헬스키는 존윅시리즈를 제작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영화 존윅 4는 온몸으로 스턴트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한 키아누리브스가 전편 시리즈에 이어 존윅만의 독보적인 액션 장면들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이 총격, 격투, 주짓수, 쌍절곤, 검, 활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액션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존윅의 액션은 무겁고 지치고 힘겨운 액션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게 더 인간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영화는 오사카 콘티넨탈호텔에서 벌어지는 칼과 활, 총, 쌍절곤으로 다양하게 이뤄지는 액션과 파리 개선문 액션, 질주하는 도로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액션, 대성당으로 가는 몽마르트르 222개 계단 액션 등 존윅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니크한 장면들이 팬들의 머릿속에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배경으로 일본, 파리, 독일, 요르단 등 다양한 나라의 명소들이 등장하여 볼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 독일 베를린 성심 성당, 일본 도쿄 국립 신 미술관의 외관 아름다운 풍경이 볼만합니다. 여기에 엽문 시리즈의 배우 견자단이 존윅의 오랜 친구이자 적인 암살자 케인역을 맡아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줍니다. 추적자 역으로 배우 샤미어 앤더슨이 출연하여 극에 활력을 주지만 어떻게 존윅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영화 속에서 나온 것이 없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존윅의 후견 윈스턴 역에 배우 이언 맥쉐인의 안정감 있는 연기와 바워리 킹 역의 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존의 복수를 돕는 이야기는 의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3. 기본정보

영화 기본 정보는 2023년 4월 12일 국내 개봉한 존 윅 4는 전작인 3편 파라벨룸이 2019년 개봉했는데 4년만에 드디어 돌아온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해외에서는 1편을 뛰어넘는 역대 시리즈 중 최고라고 합니다. 등급은 19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69분으로 2시간 50분가량으로 긴 분량입니다. 존 윅 4편의 감독은 채드 스타헬스키가 맡았고 스턴트맨 출신인 감독 겸 배우로 전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고 1편이 그의 연출 데뷔작입니다. 그리고 루소 형제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조감독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등장인물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전설의 킬러/존 윅, 견자단이 존의 오랜 친구이자 맹인 킬러/케인, 빌 스카스가드가 최고 회의 12인의 권력을 위임받은 빌런/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 이안 맥쉐인이 뉴욕 컨티넨탈 호텔 지배인/윈스턴, 사나다 히로유키가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코지 시마즈, 셰미어 앤더슨이 강아지와 함께하는 추격자 킬러/노바디, 리나 사와야마가 코지 시마즈의 딸/아키라 시마즈, 스캇 앳킨스가 루스카 로마의 원수/킬라 하르켄, 로렌스 피쉬번이 부랑자 집단의 수장/바워리 킹, 클랜시 브라운이 최고회의의 전령/하벤저, 故 랜스 레드릭이 뉴욕 호텔 컨시어지/샤론, 마르코 자로가 후작의 오른팔, 보디가드/치디, 나탈리아 테나가/카티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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