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52

잔 다르크, 양심과의 마지막 대화가 남긴 질문 성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잔 다르크를 바라본 영화, 뤽 베송의 《잔 다르크》는 신앙과 복수심 사이에서 흔들리던 열일곱 소녀가 전쟁터의 선봉에 서기까지를 그린 1999년작 역사 블록버스터입니다. 위인전식 영웅담을 기대하면 낯설고, 한 인물의 내면을 따라가는 대작으로 보면 훨씬 흥미롭습니다.1.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이 영화의 원제는 《The Messenger: The Story of Joan of Arc》로, 1999년 10월 프랑스에서 먼저 공개되었고 한국에서는 2000년 2월 19일 개봉했습니다. 연출은 《레옹》과 《제5원소》의 뤽 베송이 맡았고, 각본은 베송과 앤드루 버킨이 함께 썼습니다. 밀라 요보비치가 잔 다르크를, 존 말코비치가 샤를 7세를, 페이 더너웨이가 욜랑드 다라공을, 더스틴 호.. 2024. 9. 24.
무도실무관, 실제 직업 소개 ㅡ 보호관찰관과 전자발찌 감독 현실 낯선 직업 하나를 시원한 액션으로 세상에 알린 영화,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착용자를 24시간 감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버디 액션 코미디로 풀어낸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권선징악 구조에, 현실의 직업이 처한 문제까지 슬쩍 건드리는 작품입니다.1.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무도실무관》은 2024년 9월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청년경찰》을 만든 김주환 감독이 연출했고, 김우빈이 무도 유단자 이정도를, 김성균이 보호관찰관 김선민을 연기합니다. 극장 개봉작이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영화입니다. 태권도, 검도, 유도에 모두 능한 이정도는 아버지의 치킨 배달 가게 일을 돕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에게 공격당하던 보호관찰관을 구해 주게 되고.. 2024. 9. 23.
탈주, 현상은 왜 마지막에 규남을 놓아주었을까 94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영화, 《탈주》는 군사분계선을 향한 한 병사의 질주와 그를 쫓는 장교의 집념을 그린 추격물입니다. 이종필 감독이 의도한 목표는 '시간 순삭'이었고, 실제로 러닝타임 내내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속도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1.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탈주》는 2024년 7월 3일 개봉한 이종필 감독의 작품입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연출한 감독의 신작이며, 상영 시간은 94분,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이제훈이 탈주를 계획하는 북한 병사 규남을, 구교환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을 연기하고, 홍사빈이 하급 병사 동혁으로 출연합니다. 이솜과 송강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고, 배급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맡았습니다. 북한 최전방 부대에서 10.. 2024. 9. 21.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한소라 캐릭터 분석과 촬영 비하인드 훔쳐보는 사람과 보여주고 싶은 사람, 둘 중 누가 더 문제일까요. 《그녀가 죽었다》는 이 질문을 가볍고 경쾌한 스릴러의 문법으로 던지는 영화입니다. 촬영을 마친 지 약 3년 만인 2024년 5월 15일 개봉했고, 입소문을 타고 개봉 4주 차에 100만 관객을 넘겼습니다.1.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그녀가 죽었다》는 김세휘 감독의 연출 데뷔작입니다. 변요한이 공인중개사 구정태를, 신혜선이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합니다. 코로나19 등의 사정으로 크랭크업 이후 3년 가까이 지나서야 극장에 걸렸고, 2024년 6월 5일 기준 누적 관객 1,001,84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구정태의 취미는 고객에게 맡은 열쇠로 빈집에 몰래 들어가 둘러보는 일입니다. 그러던 그의 눈에 화려한 일상을 SNS에 전시.. 2024. 9. 13.
반응형